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카와라 쿠니오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일본]]의 [[메카닉 디자이너]]. [[1947년]] [[12월 26일]] 도쿄도 [[이나기시]] 출생. 大河原 邦男[* 한국식 독음으로 "대하원방남"이라고 한다.]라는 이름은 자주 오오가와라로 오인받지만, 그가 자필 일러스트에 넣는 서명은 K.Okawara다. 이름에 들어가는 '오오(おお)'가 '[[大]]'자인 관계로 '''[[큰선생]]'''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. 일본 애니메이션계 최초의 '전문 메카 디자이너'로 알려져 있는 베테랑 디자이너다. 물론 오오카와라 이전에도 메카닉, 즉 로봇이나 우주선, 잠수함 등이 등장하는 시각 창작물(만화, 애니메이션 등)은 많이 있었지만, 이런 것들은 전부 만화 원작자가 스스로 디자인했다. [[테즈카 오사무]], [[요코야마 미츠테루]], [[이시노모리 쇼타로]]같은 초창기 일본 SF 만화가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메카닉들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그렸다. [[마징가 Z]]의 경우 매회 새로운 적 메카([[기계수]])를 등장시켜야 하는데 작가인 [[나가이 고]]가 아이디어가 고갈되어, 친구 만화가들을[* [[이시카와 켄]]과 [[오타 고사쿠]].] 불러다가 기계수 아이디어를 짜내게 했다는 일화가 있는데 이들은 자신도 만화가였으며 이런 메카 디자인을 직업으로 삼는 이들이 아니었다. 때문에 오로지 메카닉의 디자인만 담당하는 직업을 가진 것은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처음이다. [[무적강인 다이탄3]]로 로봇 디자이너로 데뷔하여 [[기동전사 건담]]에 등장하는 [[모빌슈트]]의 디자인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. [[오오바리 마사미]]와 상당히 상반되는 디자이너로, 오오바리가 '생동감 있는' 메카닉을 그리는 거나 카토키 하지메가 슈퍼로봇에 가깝게 디자인하는 것과 반대로 오오카와라는 말 그대로 '기계적인' 메카닉을 그린다. 메카닉이 전체적으로 '''딱딱하며 경직되어있는''', 말 그대로 기계다. 폼나는 포즈보다 로봇의 거대함이나 무게감을 잘 살려내는 특징적인 구도를 구사하는 또한 잘 알려져 있다. 원래는 의상 디자이너를 했다가 여러가지를 거쳐 [[타츠노코 프로덕션]]에서 일하면서 '[[과학닌자대 갓챠맨]](독수리 5형제)'의 적 메카 디자인을 한 것을 계기로 메카 디자인에 뛰어들었다.[* 참고로 갓챠맨 본편에서는 오오카와라 쿠니오 본인을 패러디한 '오가와라 박사'라는 적이 등장한다.] 처음으로 주역 메카의 디자인을 한 것은 1976년작 [[고왓파 5 고담]]의 고담. 그가 참여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건 역시 [[기동전사 건담]] 시리즈로, [[선라이즈(브랜드)|선라이즈]]의 [[야마우라 에이지]] 프로듀서는 오오카와라는 천재라 하면서 선라이즈 로봇 애니메이션을 계속 맡겼다. 특히 [[자쿠 II]]의 디자인을 처음 봤을 때 단순한 완구 디자인을 넘어선 병기의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으며 오오카와라는 천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. [[은하표류 바이팜]], [[기갑전기 드라고나]], [[푸른유성 SPT 레이즈너]], [[장갑기병 보톰즈]] 등 1980년대의 '리얼로봇물'들은 대부분 이 사람의 손을 거쳤다고 보면 된다. 또 [[용자 시리즈]]에도 참여하여 대부분의 용자 로봇들을 디자인 했다. 아무튼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서 리얼로봇 뿐 아니라 하여간 현재 나온 로봇물 메카닉들의 한 50%는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디자인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. 심지어 [[얏타맨]][* 얏타맨 뿐만이 아닌 [[타임보칸 시리즈]] 전반의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. 덕분에 2008년 버전에서는 [[보얏키]]와의 통화로도 등장했다. 보얏키가 자기들 [[삼악]]에 어울리는 최종메카를 내달라고 하자 [[건담|하얗고 뿔달린 놈]]같은 디자인을 자꾸 보내 빡친 보얏키가 일본 애니계를 적으로 돌릴 생각이냐며 볶자 그제서야 삼악의 최종메카인 '도론보킹'을 프라모델로 보내준다.], [[질풍! 아이언리거]]의 로봇들도 이 사람의 작품이다. [[트랜스포머 시리즈]]에도 참여하여 '''[[스타 세이버(빅토리)|스타 세이버]]'''를 비롯한 일부 로봇을 디자인했다.[*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오오카와라가 디자인한 로봇은 스타 세이버 이외에 [[스콜포녹(G1)|스콜포녹]], [[타겟 마스터|크로스헤어즈]], [[헤드마스터|하드헤드]]가 있다.]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볐지만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거의 잊혀진 [[합신전대 메칸더 로보]]도 이 사람의 손을 거쳐갔다. 2023년 기준,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